• 최홍만이 경기 출전을 앞두고 '억대 사기혐의'로 기소의견 송치 된 가운데 입장을 밝혔다.

    23일 광진경찰서는 최홍만이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인에게 1억2,500만원 상당의 돈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최홍만은 경기에만 집중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최홍만은 23일 현재 '로드FC 024 IN JAPAN' 출전을 위해 일본에 입국했다. 그는 계체를 앞두고 컨디션 조절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이같은 사건에 거론되면서 복귀전에 걸림돌이 된 셈이다.

    로드FC 측은 "최홍만의 경기 취소나 불참은 없을 것"이라며 "개체와 경기 모두 최홍만이 참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홍만 측 또한 경기에 집중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최홍만의 공식입장은 24일 오후 도쿄 지바현에 위치한 선루트플라자호텔 계체 현장에서 발표될 전망이다.

    한편 최홍만은 25일 일본 아리아케 콜로세움에서 열리는 '로드FC 024 IN JAPAN' 무제한급 경기에 출전해 카를로스 토요타와 일전을 겨룬다.

    [360게임 로드FC 024 IN JAPAN/ 7월 25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콜로세움 오후 7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