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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2 드라마 '어셈블리' 방송캡처
'어셈블리' 정재영이 손병호의 장례식장에 찾아온 기자들의 질문에 당당하게 맞섰다.이날 방송된 KBS2 드라마 '어셈블리'에서는 진상필(정재영)이 사망한 배달수(손병호)의 장례식장에 찾아갔다가 기자들과 마주치는 장면이 그려졌다.진상필은 배달수의 장례식장에 찾아갔지만 해고노동자들과 배달수의 유가족에게 따가운 시선을 받으며 조의를 표했다. 장례식장을 나오는 길에 취재진들과 맞닥뜨린 진상필은 배달수의 죽음과 무슨 관계가 있냐는 기자들의 질문을 잠자코 듣다가 황당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내가 뭐를 했다고요?"라며 입을 열었다.진상필은 이어서 기자들에게 "당신들 쓰고 싶은대로 써라,어짜피 당신들은 내가 공천에 눈이 멀어서 배달수를 배신했다고 쓰고 싶은거 아니냐,내가 배달수를 죽였다고 써라,마음대로 해봐라,그래도 나 눈하나 깜짝 안한다"며 누구보다 소중히 여겼던 배달수의 죽음을 정치적인 세력다툼으로 몰아가려는 시선에 분노하는 감정을 나타냈다.당황한 최인경(송윤아)은 의원님이 흥분해서 그런것같다며 사태를 진정시키려 했고, 이를 뒤에서 지켜본 김규환(옥택연)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