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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영이 의원총회에서 어색한 인사말을 남겼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어셈블리'(극본 정현민, 연출 황인혁 최윤석)에서는 국민당 의원총회에 참석한 진상필(정재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회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기 이전 진상필의 참석 사실을 확인한 박춘섭(박영규 분)은 비웃음과 함께 사회자에게 "진상필 의원 오늘 의총 처음 아닙니까?"라는 말로 인사말을 전할 것을 주장했다.
이에 사회자는 진상필에게 마이크가 있는 앞으로 나오라 안내했고, 진상필은 당황한 얼굴로 "안해도 되는데"라며 멋쩍어하며 앞으로 나갔다.
새로운 얼굴의 등장에 카메라 플래쉬 세례가 이어졌다. 진상필은 목을 가다듬고 "안녕하세요, 진상필 의원입니다"라고 입을 뗀 후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몰라 머뭇거렸다.
이에 사회자는 "진상필 의원님?"이라고 말을 이을 것을 요구했고, 진상필은 "제가 무슨 말을 해야...?"라고 순진무구한 발언을 해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회자는 "각오나 결의를 짧게 말씀하시면 됩니다"라고 상세하게 설명했다.
이 말을 들은 진상필은 결의에 찬 표정을 하곤 "최선을 다해서 투쟁!"이라는 짧은 외침과 함께 주먹을 불끈 쥐고 위로 뻗어보였다. 단촐한 진상필의 발언을 들은 국민당 의원들은 어이없어하며 가소롭다는 표정과 함께 박수를 쳐줬다.
이후 인터넷 한 매체에서는 '진상필 의원 결의 발언, 뜬금포 작렬'이라는 기사가 나왔다.
한편 어셈블리문전사, KBS미디어, 래몽래인이 제작한 '어셈블리'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