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BS2 '어셈블리' 방송캡처
    ▲ ⓒKBS2 '어셈블리' 방송캡처
     
  • ▲ ⓒKBS2 '어셈블리'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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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셈블리' 송윤아가 정재영의 예상하지 못한 돌발행동에 당황하며 화를 냈다.

이날 방송된 KBS2 드라마 '어셈블리' 에서는 국회 추경예산안 질의 응답을 마치고 돌아온 진상필(정재영)과 차인경(송윤아)이 충돌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진상필은 백총장(장현성)의 추경예산 요구 발표 지시를 거부하고 예산 집행을 반대하는 내용의 질의서를 차인경으로부터 받아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하지만 진상필은 흥분에 못이겨 "내 목에 칼이 들어와도 이 추경예산안을 반대한다"는 강경발언을 하며 결국 넘어서는 안될 선을 건드렸다.
자신의 행동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알지 못하는 진상필은 자랑스럽게 사무실로 들어왔다. 차인경은 진상필에게 질의서대로만 해달라고 신신당부하지 않았냐며 상필의 행동을 못마땅해했다. 진상필은 이에 지지않고 부총리가 정확하게 답변을 하지 않으니까 열받아서 확 질러버렸다고 말했다.

차인경은 열받는다고 아무말이나 확 질러버려서 되겠냐며 상필을 계속 몰아붙였다
진상필은 "마음에 있는 말을 한거다, 의원이 내마음대로 말도 못하냐,내가 로보트냐"며 인경의 세세한 간섭에 불만을 나타냈다.
인경은 "그러면 제가 뭐하러 여기있느냐,의원님 마음대로 하실거면 제가 여기 있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진상필은 이제 뒷감당은 어떻게 할거냐고 묻는 인경에게 내가 무슨 잘못을 했냐며 사태를 파악하지 못했고 차인경은 어이없어하며 엄청난 잘못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진상필은 신경쓰지 않고 자신의 SNS 에 올라온 진상필 의원의 소신있는 발언을 지지한다는 댓글을 읽으며 뿌듯해했다. 하지만 차인경은 이제 그 소신발언을 뒤집게 될거라며 진상필을 걱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