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밤을 걷는 선비ⓒ방송캡쳐
    ▲ 밤을 걷는 선비ⓒ방송캡쳐

    '정현세자 비망록'은 대체 어디에 있는 것일까?

    2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극본 장현주, 연출 이성준) 9회에서 이준기(김성열 역)는 이유비(조양선역)의 소개로 인해 알게된 세책방 주인에게 찾아가 자신이 뱀파이어임을 밝혔다.

    이날 세책방 주인은 사동세자로 부터 '정현세자 비망록'을 부탁받은 과거를 회상, 사동세자의 환상을 보고 책을 지키지 못했다는 사실에 무릎을 꿇고 오열한다.

    그를 찾아간 이준기는 "난 정현세자 저하를 모셧던 김성열이라고 하네"라며 " 정현세자께서 귀에게 변고 당하던 날, 난 흡혈귀가 되었소"라고 고백했다. 믿지 않는 외팔이에게 이준기는 "비망록에 내 이름이 써져잇다"고 비망록에 대한 단서를 밝히며 극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한편,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는 눈이 부실만큼 아름다운 관능미를 가진 ‘뱀파이어 선비’ 김성열(이준기 분)을 중심으로 ‘흡혈귀’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사용한 판타지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