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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제11호 낭카 (NANGKA) 일본 가고시마 동남동쪽 약 480 km 부근 해상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오늘 날씨는 제11호 태풍 '낭카(NANGKA)'가 북상하면서 서해상을 제외한 대부분의 해상에서는 오는 18일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내다봤다.
강원도 영동과 경남북 동해안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으나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강수확률은 60∼80%고, 예상 강수량은 5∼20㎜다. 일부 해안과 내륙에는 아침까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낮부터 동해안과 남해안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내륙에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울산·부산·경남북·울릉도·독도 등에는 현재 강풍 예비특보가 발령돼 있다. 낮 최고기온은 21∼32도로 어제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됐다.
'낭카'의 영향으로 바다의 물결은 동해 전해상, 남해 동부 전해상, 남해 서부 동쪽 먼바다, 제주도 전해상에서 1.5∼6.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3.0m로 일겠다.
제11호 낭카 (NANGKA)의 예상경로는 07월 17일 03시 일본 오사카 서남서쪽 약 250 km 부근에 이치할 예정이며 07월 18일 03시 독도 동쪽 약 180 km 부근 해상쯤이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