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복면검사 스틸컷 ⓒKBS2
    ▲ 복면검사 스틸컷 ⓒKBS2

     

    '복면검사'가 시청률 2위로 꼴찌를 면하고 종영됐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복면검사'는 6.9%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드라마 시청률 2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5.9%에 비해 1.0%포인트 상승한, 자체 시청률에선 최고 수치다.

    이날 마지막 방송에서 대철(주상욱 분)은 죄를 뉘우치지 않는 생모인 지숙(정애리 분)을 직접 처단하는 모습을 보였다. 민희(김선아 분)는 생부인 상택(전광렬 분)에게 총을 겨누며 갈등했고, 이 와중에 경찰이 총을 쏴 상택은 죽음을 맞이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가면'은 11.1%로 1위, MBC '밤을 걷는 선비'는 6.8%로 3위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