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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을 걷는 선비 스틸컷 이유비 ⓒMBC
'밤을 걷는 선비'가 시청률 3위로 순탄치 않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는 6.8%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드라마 시청률 3위에 섰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7.7%에 비해 0.9%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성열(이준기 분)은 흡혈의 욕구를 간신히 누른채 양선(이유비 분)을 쫓아내듯 보내고, 양선은 이러한 상황도 모른채 성열의 외모에 그저 호감을 드러냈다. 이어 성열은 본격적으로 귀를 없앨 비책이 담긴 정현세자비망록을 찾으려 나섰다.
세자 윤(심창민 분)은 기방에서 우연히 마주쳤던 양선의 정체를 궁금해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가면'은 11.1%로 1위, KBS2 '복면검사'는 6.9%로 2위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