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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코파아메리카’ 아르헨티나가 파라과이와 4강전을 앞둔 가운데 리오넬 메시가 ‘축구영웅’으로 거듭날지에 대한 관심이 쏠렸다.스포츠전문매체 ESPN의 축구전문가로 활동 중인 우고 산체스는 지난 26일(한국시간) “메시가 펠레를 넘어 역대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산체스는 “메시가 마라도나에 이어 펠레를 넘어서는 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 내다봤다. 그는 ‘코파아메리카’ 우승 경력이 없는 메시가 디에고 마라도나와 같은 위치에 올라 있다고 평가한 것.앞서 브라질의 4강 진출이 좌절되면서 아르헨티나의 우승 가능성은 더욱 높아졌다. 아르헨티나에는 유럽 빅리그 최고의 선수들이 즐비하다. 메시(바르셀로나)뿐 아니라 카를로스 테베즈(유벤투스), 앙헬 디 마리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세르히오 아게로(맨체스터시티) 등 공격수와 미드필더진이 특히 압권이다.이에 메시가 파라과이와 승부를 뛰어넘고 국가대항전인 ‘코파아메리카’에서도 정상에 선다면 ‘축구황제’ 펠레와 비교 논쟁은 더욱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