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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확진자가 3명이 추가돼서 전체 확진자는 175명으로 늘었다.
새로운 확진자가 입원했던 강동성심병원은 외래 진료와 수술이 전면 중단됐고 방문자들도 격리조치됐다.
173번 환자는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실에서 환자를 돌보던 70대 여성 요양보호사, 174번 환자는 삼성서울병원에 내원한 70대 남성 환자이다.또 175번 환자는 평택 굿모닝병원에서 노출된 118번 확진자의 남편인 70대 남성이다.이로써 전체 메르스 확진자는 175명으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은 강동성심병원의 외래 진료와 입원, 수술을 중단하고 병동을 폐쇄하는 한편 접촉이 의심되는 의료진과 환자 등을 격리했다.
또 175번째 환자의 경우 가족감염과 병원 밖 감염이 동시에 의심되는 상황이어서 감염경로에 대한 역학 조사가 진행 중이다.
사망자는 추가로 나오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