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하정우 ⓒ힐링캠프 방송화면
    ▲ 하정우 ⓒ힐링캠프 방송화면

    배우 하정우가 영화 '암살'(최동훈 감독, 케이퍼필름 제작)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가운데 씨스타와 얽힌 사연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하정우는 지난 2013년 10월 8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롤러코스터'(하정우 감독) 언론배급시사 및 기자간담회에서 '나 혼자'를 영화 속에 삽입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당시 '나 혼자'를 배경에 쓴 이유를 묻는 질문에 "작년에 씨스타의 '나 혼자'가 계속 귀에 꽂히더라"고 이야기 꺼냈다.

    그는 이어 "해당 작곡가 용감한 형제를 만났다. 술자리에서 밑도 끝도 없이 '영화를 준비하고 있는데 '나 혼자'를 써도 되겠냐'고 물었고, 그 친구가 쿨하게 쓰라더라"며 "그날 술자리에서 과음을 했는데 '써도 된단다' 이것만 생각하고 갔다. 원곡은 쓰지 않고 편곡이 됐다"고 과정을 모두 터놓았다.

    한편 하정우는 22일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암살'(최동훈 감독, 케이퍼필름 제작) 제작보고회에 최동훈 감독을 비롯,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조진웅 최덕문과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내달 22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