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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정우ⓒ인터넷커뮤니티
화려한 출연진과 '도둑들'로 유명한 최동훈 감독이 연출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암살'의 하정우가 10년전 촬영했던 영화 속 색다른 모습이 주목을 받고있다.하정우는 2005년 군대에서 일어나는 부조리와 제대 후에 일어나는 이야기를 실감나게 그린 영화 '용서받지 못한 자'에 말년병장 유태정 역으로 출연했다.군대에서 만난 중학교 동창을 담담하게 바라보는 하정우의 안정적인 연기와 더불어 영화는 많은 주목을 받았다. 또, 배우 하정우의 이름을 대중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됐다.하정우는 이후 '추격자' '황해' 등의 작품에서 선이 굵은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며 충무로를 대표하는 남자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최근 하정우는 1933년 상하외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에 휘말린 독립군과 임시정부대원들의 추격전을 그린 영화 '암살'에서 하와이 피스톨역을 맡아 다음달 2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