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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윤종신의 아내 전미라가 '사람이 좋다'출연이 화제인 가운데 윤종신의 '크론병'과 같은 회사 장재인의 '근긴장이상증'에 새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날 방송에서 전미라는 윤종신의 병을 알고 오히려 윤종신과의 결혼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런 윤종신은 역시 같은 소속사 장재인에게 자신의 병을 통해서 많은 용기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장재인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근긴장이상증'이 갑자기 와 몸이 말을 듣지 않아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심지어 그의 분신과도 같은 기타까지 만질 수 없었다" 이때 어머니가 가장 큰 힘이 되어 주셨다"고 밝혔다.

    이어 장재인은 "그 다음은 윤종신 PD님이 많이 수용을 해주신 것 같다. 제가 스스로 안 될 것 같다고 했을 때도 이해해주셨다"며 "윤종신도 병(크론병)을 앓고 있다. 병에 대해서도 많이 이야기를 나눠서 큰 힘이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윤종신 전미라, 천생연분이네""윤종신 전미라, 전미라의 사랑 결심 너무 대단해""윤종신 전미라, 윤종신도 후배 챙기는 마음 따뜻하다 진정한 훈남이네" 등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