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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완과 반려견 고구마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캡쳐
그룹 신화 김동완의 '고구마' 사랑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자아냈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동완이 13년 된 반려견 '고구마'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동완은 늙어서 입맛이 없는 '고구마'를 위해 직접 음식을 만들었다. 고구마는 김동완 특식의 냄새만 맡고 입에는 대지 않아 그를 애태웠다.
이어 김동완은 개인 인터뷰에서 "강아지가 빨리 늙어가는게 너무 슬퍼요. 얼마전에 (멤버) 민우의 반려견 '람보'가 죽었어요" 라며 그의 품에 있는 '고구마'를 향해 "넌 오래 살아야돼"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이후 김동완은 '고구마'와 함께 애완용품점을 방문해 '고구마'를 위한 용품인 간식과 계단 등을 구입했다. 그는 계산 전 문득 황석정의 반려견 '대박이'의 부시시한 모습을 떠올리며 '강아지 전용 헤어 미스트' 등을 선물로 함께 골랐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