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황석정과 김광규 ⓒ나혼자산다 방송화면 캡쳐
    ▲ 황석정과 김광규 ⓒ나혼자산다 방송화면 캡쳐

    후배 황석정이 선배 김광규를 유혹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지개 회원들이 황석정의 가게에서 정모를 하기로 해 황석정의 사돈에 올케까지 온 가족이 가게에 모여 음식 준비를 도왔다.

    음식을 나눠 먹을 생각에 들뜬 황석정은 손님들이 오기 전 열무를 다듬고 있었다. 이 때 김광규가 기념 화분을 들고 황석정의 가게에 방문했다. 이른 방문에 놀란 황석정은 김광규에게 "왜 이렇게 일찍 왔어?"라며 인사를 했다.

    김광규는 "5시 아냐?"라고 물었고, 황석정은 "7시인데. 나 볼라고 일찍 왔구나?"라며 농담을 던져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황석정은 이어 "선배는 저 보면 어떠세요? 난 선배 보면 힐링 돼요"라고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졌고, 김광규는 "힐링반대?"라고 말해 또 한 번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줬다. 이에 황석정은 "선배, 저만 보면 웃으시잖아요"라고 그를 놀리며 둘 사이의 므흣한 케미를 보였다.

    황석정은 개인 인터뷰를 통해 "제가 편안해질 때까지 계속 선배한테 이런 식으로 얘기 할거에요"라며 앞으로의 그에 대한 태도를 예고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