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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완이 롤러코스터 덕후임을 인증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동완이 홀로 놀이동산을 찾았다. 그는 연간회원권을 가지고 입장하며 놀이동산 마니아임을 입증했다.

    개인 인터뷰에서 김동완은 "11번이나 롤러코스터를 탈 정도다"라며 "혼자 놀이공원 오면 시간 등에 제약받지 않는다"고 놀이공원을 찾은 이유를 밝혔다.

    김동완은 먼저 롤러코스터 기념품 숍을 방문해 미니선풍기 하나로 신나했고 탑승권, 쫀드기까지 구입하며 어린 아이처럼 순수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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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 그는 롤러코스터 고수답게 맨 뒷자리에 탑승했다. 초반부터 여유롭게 모르는 사람과 수다를 떨며 기구를 탄 그는 오르막길에서 손을 위로 뻗으며 "너무 빨리 올라가! 안돼에에!"라고 소리치며 흥분감을 드러냈다.

    김동완은 하강하는 부분에서 "우후~"라고 환호성을 지르며 웃는 여유를 보였다. 이 때 편집상으로 그의 표정에 하회탈 이미지가 합성돼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롤러코스터 인증사진에서 김동완은 심히 근엄한 표정을 보여 시청자들의 배꼽을 강탈했다.

    그는 사진을 확인하고는 곧바로 롤러코스터에 3번 연속 이어 탑승을 했다. 이번에도 김동완은 전혀 무서워하는 기색을 보이지 않아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