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약자 편안한 의료서비스 제공 위해 ‘찾아가는 방문 의료서비스’ 운영 등
  • ▲ 김주수 의성 군수ⓒ뉴데일리 김형만 기자
    ▲ 김주수 의성 군수ⓒ뉴데일리 김형만 기자

    “의성군은 경북도에서 고령화가 가장 높은 곳으로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포괄적 의료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민선6기 2년차를 맞아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힘든 노약자들에게 편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방문 의료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건강한 의성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군민들에게 안정적인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안정적인 의료서비스 제공 인프라구축 △감염원 차단으로 군민이 건강하게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료서비스 제공 △건강증진 사업으로 행복 의성만들기 △찾아가는 방문서비스로 의료취약지 해소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안정적인 의료서비스 제공 인프라구축

    안정적인 의료서비스 제공 인프라구축은 장대 보건진료소 신축과 공공 보건기관을 활용한 건강 쉼터 운영 등으로 장대 보건진료소는 건축한지 30년 지난 노후 건물로 진료소를 찾는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받도록 하기 위해 옛 일산초등학교 부지에 272백만을 투입해 이전‧신축하고 있다.

    또한 인구 고령화에 맞춰 이동이 원활하지 못한 고령자를 위해 공공보건기관을 활용한 건강 쉼터 운영과 영화 상영 등을 통해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 근무하는 공중보건의를 활용해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건강 상식과 건강 생활체조를 보급하는 등 건강쉼터로 활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 감염원 차단으로 군민이 건강하게

    감염병 발생에 따른 신속한 신고체계와 원인규명을 위해 철저한 역학조사를 실시는 물론 방역대책, 예찰활동 강화 등으로 감염원을 사전에 차단해 군민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지속적인 하절기 방역활동 전개와 응급의료체계 개선, 이용자 편의 증진과 응급환자 긴급 이송체계 구축 및 홍보, 응급의료기관과 야간진료기관에 대한 지속적인 운영 지원 등으로 누구나 차별 없이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료서비스 제공

    의성군의 합계 출산율은 2011년 1,446명, 2012년 1,448명, 2013년 1,371명으로 매년 감소하는 추세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장기적인 군민역량 강화를 위한 외래산부인과 설치 운영 지원, 웃음 넘치는 신나는 영유아 건강증진사업, 출산 장려금 지원 및 홍보, 중증질환 의료비 및 검진비 지원 등 출산율 향상과 인구증가를 위한 다양한 사업도 추진한다.

    ‣ 건강증진 사업으로 행복 의성 만들기

    군 보건소에서는 지역사회 자원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지적 환경조성으로 군민들이 주도적으로 건강한 삶을 가꿔 나가는 건강생활실천자가 돼 전 군민이 활력 넘치는 희망의성, 행복한 의성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의로운 5형제가 가꾸는 생애주기별 건강증진 프로젝트와 금연 클리닉 운영하고 있다.

    ‣ 찾아가는 방문서비스로 의료취약지 해소

    군은 65세 이상 노인인구비율이 2013년 34.3%에서 2014년 35.3%로 급격하게 높아짐에 따라 의료취약계층의 의료욕구가 상대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령사회 도래에 따른 노인인구에 적합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며 건강위험요인이 큰 취약계층에게 생애주기별, 질환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인 모성, 아동부터 65세이상 고령자까지 적극적인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만성질환 증가에 따른 건강생활 실천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주민 밀착형 서비스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