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들개들 포스터 ⓒ네이버 영화
배우 김정훈이 영화 ‘들개들’ 촬영 도중 치아 부상을 당한 사실이 재조명 되고 있다.
김정훈은 지난해 2월 영화 ‘들개들’ 시사회에 참석해 "뺨을 맞는 장면을 촬영하다 상대 배역이 오른손으로 뺨을 때릴 줄 알았는데 왼손으로 때리는 바람에 각도가 안 맞아 치아가 부러지는 사고를 당했다”고 아찔한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이어 “영화에 야한 장면이 나오는데 NG는 없었다”며 “상대 여배우가 정말 열심히 하는 분이었다”고 밝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정훈은 '들개들'에서 배우 김은희, 명계남 등과 호흡을 맞췄다. 이 영화에서 김정훈은 UN 활동 당시의 꽃미남 이미지를 벗고 거친 남자로 완벽 변신했다.
한편 ‘들개들’은 실제 텔레비전 다큐멘터리에 소개된 산골 무주 주민들의 소녀 성폭행 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된 영화다. 한때 정의로운 기자를 꿈꿨으나 불륜과 도박으로 벼랑 끝에 몰린 삼류기자 소유준(김정훈 분)이 지적장애 여학생 성폭행 사건을 마주하게 되는 줄거리를 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