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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CTV통합관제센터 방문한 최양식 시장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 최양식 시장이 범죄해결 및 안심하고 살기 좋은 경주 만들기와 시민들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는 CCTV통합관제센터 직원들과의 소통행정에 나섰다.
최양식 시장은 26일 간부공무원들과 경주시 CCTV통합관제센터 개소 1주년을 맞아 센터를 방문, 운영 상황실과 시스템 현황 등을 둘러본 후 모니터링요원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최 시장은 이 자리에서 여름철은 관광객들과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즌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점검하기 위해 CCTV 사각지대에 대한 다각적인 해결방안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학교폭력으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등하교길 집중 모니터링과 교통사고, 야간 차량털이범, 이륜차 절도행각 예방 등 살기 좋은 경주를 위해 최 일선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 지역은 현재 관제센터에서 1,323개소의 CCTV를 24시간 통합관제 하고 있으며, 방범, 어린이보호, 주정차단속, 산불, 문화재 보호, 불법쓰레기투기단속 등 다양한 방범과 치안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36명의 운영 경찰관과 모니터링요원들이 4조 3교대로 24시간 비상관제를 통해 각종 범죄 발생 시 영상정보를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공유해 범죄예방과 사건의 조기해결에 크게 기여해
개소 후 2015년 4월 말까지 경찰 수사에 1,719건의 영상을 제공, 그 중 907건을 사건‧사고 해결에 활용하고, 실시간 관제로 26건의 사건‧사고를 즉각 해결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156여건의 화재, 문화재 훼손, 공원 내 집단 음주행위, 비행청소년 선도 등 시민들의 안전 지킴이로서의 활약과 사전 범죄 예방 활동의 역할 등의 비중도 점점 높아졌다.
지난 3월과 4월에도 상습차량털이범 검거와 중학생 집단폭행 예방을 비롯해 21일에도 새벽 시간 차량털이범으로 의심되는 피의자를 검거하는데 크게 일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 시장은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경주를 위해 범죄 및 사고 우려 지역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경찰서‧소방서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로 범죄 및 사고를 줄여나가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