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면가왕' 진주가 과거 심장병 진단을 받았던 사실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진주는 지난 2013년 10월 방송된 KBS 2TV '사랑의 리퀘스트'에 출연해 사례자 사연을 소개하던 중 눈물을 흘렸다.

    당시 진주는 "학창 시절 학교 통학 중 정신을 잃고 쓰러져 병원에 옮겨졌는데 단순 빈혈로 생각했다. 그런데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권유했고 심장병 진단을 받게 되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병을 받아들인다는 것이 너무 힘들었고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생활할 수 없고 주어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을 수 있다는 생각에 더욱 가수를 향한 꿈에 매진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 진주는 "사례자도 그런 마음으로 미래의 꿈인 보육교사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 노력하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딸랑딸랑 종달새는 24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 4대 가왕 결정전에서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에게 패해 가면을 벗었다. 가면 속 정체는 가수 진주인 것으로 밝혀져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복면가왕' 진주, 사진=팔로우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