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들의 6일, 초림의 기억, 천백경(송종호)의 시체에서 보인 의문의 냄새까지아직도 베일에 싸인 진실에 긴장감 UP!
  • 종영까지 단 4회를 남겨둔 ‘냄보소’에는 아직도 풀리지 않은 의문점들이 남아있다.

    SBS 수목 드라마스페셜 ‘냄새를 보는 소녀’(이하 '냄보소')의 의문은 ‘6일’ ‘기억’ ‘무취’라는 키워드다. 극의 초반부터 다양한 미스터리들이 존재했다. 많은 의문점이 해소됐지만, 종영까지 단 4회를 앞둔 지금, 아직도 베일에 싸인 진실들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냄보소'에서 권재희(남궁민 분)는 스타 셰프이지 살인마다. 그에게 살해당한 피해자들은 모두 납치 6일 뒤에 죽음을 당했고, 시신은 그 다음날 발견됐다. 실로 치밀하고 교묘한 계획 살인. 하지만 피해자들이 죽기 전 6일간 무엇을 했는지는 아직도 풀리지 않은 의문점이다.

    이와 함께 초림(신세경 분)의 ‘기억’이 돌아와 재희의 얼굴을 기억할 수 있을지도 관건이다. 기억이 돌아와야 재희의 법정행에 박차를 가할 수 있다. 만일 초림의 기억이 돌아오지 못하면 다른 결정적인 증거가 필요한 상황.

    또 '냄새를 보는 소녀' 초림은 차 안에서 몸을 축 늘어뜨리고 죽어있는 백경에게서 의문의 냄새를 봤다. 초림이 이 냄새의 실체를 알게 된다면 재희의 정체를 밝히는데 결정적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과연 의문의 냄새는 무엇이었을까.

    한편, 재희가 바코드 연쇄 살인의 강력한 용의자라는 것을 안 초림은 그가 자신에게만큼은 호의적인 것을 역이용해 경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가담하게 됐다. 앞으로 위의 3가지 의문점이 어떻게 풀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극의 흐름이 점점 더 흥미를 자아내는 '냄보소'는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