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방송화면 캡처
    ▲ ⓒ방송화면 캡처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의 시청률이 수직 상승했다. 종영을 3회 남겨두고 극의 전개가 긴장감있게 그려지며 갈수록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중이다.

    1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냄새를 보는 소녀’는 전국 기준 시청률 8.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6.9%)보다 1.8% 포인트 오른 수치다.

    이 날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는 연쇄살인범 권재희(남궁민 분)의 범행을 밝혀내기 위해 수사에 협조하는 오초림(신세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권재희가 초림을 납치하는데 성공하며 사건의 주도권은 그에게 넘어가는 듯 했지만 그가 납치한 사람은 의도적으로 초림과 똑같은 옷을 입고 있던 염미(윤진서)로 극의 재미를 더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는 12.2%, MBC ‘맨도롱 또똣’ 첫회는 6.3%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