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먼다큐 사랑'에 러시아로 귀화한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가 등장한 가운데, 과거 안현수를 극찬한 안톤 오노의 발언에 새삼 화제다. 

    지난해 안톤 오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국적을 바꾸면서까지 출전하지는 못 했을 것"이라며 안현수에 대한 의견을 언급했다.

    안톤 오노는 "그러나 안현수는 국적을 바꾸면서 올림픽에 나왔다. 이것은 그가 얼마나 스포츠를 사랑하는지 알 수 있게 한다. 안현수는 쇼트트랙을 위해 태어난 선수"라고 극찬했다.

    이어  "안현수는 스케이터로서 완벽한 자세를 갖고 있는 선수다. 또한 대단한 기술과 경험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안톤 오노는 '할리우드 액션'으로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선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안톤 오노, 안현수 극찬 대박", "안현수 진정한 스포츠인", "안현수 휴먼다큐 궁금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휴먼다큐 사랑'은 매년 사랑이라는 주제를 통해 인간 내면의 가치와 진정한 삶의 의미를 되새기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총 5부작으로 기획됐다.

    [휴먼다큐 사랑 안현수, 사진='휴먼다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