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가수다3' 가왕전 결승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가왕후보들과 듀엣 파트너가 공개돼 화제다.

    MBC 대표 음악버라이어티 '나는 가수다-시즌3'(이하 '나가수3')에서는 단 한 명의 가왕이 탄생하는 가왕전 결승이 펼쳐진다.  

    이번 주 '나가수3' 가왕전 결승 1라운드 '듀엣 미션'은 특급 파트너들과 듀엣 무대로 한 층 더 풍성한 무대가 예상된다. 이어 '박정현&김범수-양파&하현우-김경호&신효범' 라인업이 공개돼 이들이 어떤 환상의 호흡을 보여줄지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먼저 박정현과 김범수는 '나가수 공식 남매로 불리며 남다른 케미를 자랑했던 만큼 이들의 재회는 더욱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이날 무대는 작곡가 돈 스파이크가 직접 피아노를 연주해 두 사람의 감미로운 목소리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 청중평가단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에 양파는 강력한 파트너 후보로 국카스텐의 하현우를 영순위로 꼽으며 하현우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고, 이에 그도 가왕의 문턱에서 탈락했던 설움에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 무엇보다 그들은 사전 인터뷰에서 "다른 가수 분들의 ‘이 노래’ 중 우리의 노래가 최고가 아닐까요?"라며 자신감 있는 무대를 예고해 더욱 두 가수의 듀엣 무대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마지막으로 김경호와 신효범의 만남은 김경호의 여성스러운 보컬과 신효범의 남성적인 보컬이 어우러져 단순히 남녀 듀엣 무대를 넘어선 묘한 매력을 발산했다. 두 사람은 노래가 시작하자 베테랑답게 단숨에 노래에 집중해 청중평가단을 숨죽이게 했다.두 사람은 후반부에 하늘로 치솟는 고음을 내질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고, 이어 두 손을 맞잡으며 마지막을 장식해 감동의 무대를 연출했다. 

    '나가수3' 가왕전 결승 1라운드 '듀엣 미션'에서 박정현&김범수-양파&하현우-김경호&신효범의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는 듀엣 무대는 24일 밤 10시 '나는 가수다3' 마지막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나는 가수다3' 가왕전,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