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영남대학교와 업무협조 약정 체결

경북 문경시(시장 고윤환)와 영남대학교가 선진 학술역량과 청정 자연환경 여건을 활용한 상생발전에 협력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시는 10일 영남대학교와 선진 학술역량과 청정 자연환경 여건을 활용한 상생발전 및 상호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영남대학교 총장접견실에서 개최된 MOU 협약식에는 고윤환 문경시장, 노석균 영남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양 기관 협약으로 문경시의 청정 자연자원, 우수한 문화관광 자원, 지역문화와 역사 재조명, 지역개발 특성화 사업과 영남대학교의 의료, 생명·인문·기술과학, 예술·체육 등 교육사업과의 연계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 도모는 물론, 영남대학교의 교육훈련 및 학술토론 시 문경지역의 자원과 시설을 적극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고 시장은 협약식 후, 영남대학교 정치행정대학 재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새마을운동과 국가사회의 발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고, 조국의 근대화와 국가사회발전 및 지역개발에 원동력이 된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대학 후배들이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애국애향정신 함양 및 자긍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