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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경회루 내부 특별 관람 소식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4일 문화재청 경복궁관리소는 다가오는 4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7개월간 경복궁 경회루(국보 제224호)에 대한 특별관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평소 접근이 제한돼 관람할 수 없던 경회루의 수려한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경회루 특별관람은 문화재 보호와 관람질서 유지를 위해 해설사의 안내로 진행된다.
관람 횟수는 주중 3회(오전 10시, 오후 2시·4시), 주말 4회(오전 10시·11시, 오후 2시·4시)이며 관람 소요시간은 30~40분이다. 1회당 최대 관람인원은 100명(내국인 80명·외국인 20명)으로 제한됐다.
경회루 특별관람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내국인은 경복궁 누리집(www.royalpalace.go.kr)에서 1인당 최대 10명까지 예약할 수 있다. 외국인의 경우 전화(02-3700-3904, 3905)로 신청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관람 희망일 6일 전부터 1일 전까지이며 첫 예약은 오는 26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경회루 내부 특별관람 실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경회루 내부 특별관람 실시 꼭 가고 싶다", "경회루 내부 특별관람 실시 놓칠 수 없는 기회", "경회루 내부 특별관람 실시 여자 친구랑 가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경회루 내부 특별관람 실시, 사진 출처=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