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향군인회 회장은 사상적으로 순결해야 한다!

    국가보안법 폐지를 획책하고 통진당을 비호해온 세력과
    직간접으로 연계된 자가 회장으로 뽑힌다면
    향군, 애국세력, 그리고 국군까지도 분열되거나 갈등요인을 안게 될 것이다.

    국민행동본부   

    대한민국 재향군인회(향군)의 목적은 정관 제4조에 적힌 대로 '향토방위에 협조하고, 호국정신을 함양하며,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국가안전보장에 기여하는 것'이다. 수백 만의 제대군인을 대표하는 이 조직은 흔히 '제2의 국군'으로 불리면서 자유민주 체제 수호의 한 軸을 담당해왔다. 특히 反헌법적 종북좌익 세력과 맞서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하여 애국시민들이 들고 일어나 국가보안법 폐지 및 연합사 해체 책동을 저지하고 통진당을 해산시키는 운동을 벌일 때 그 중심에서 활동해왔다. 재향군인회는 오는 4월10일 서울 광진구 소재 어린이회관에서 제63차 정기 전국총회를 개최하고 제35대 회장을 선출한다. 이에 우리의 입장을 밝힌다. 
      
      1. 재향군인회 회장은 정관 상의 목적 활동을 위하여 무엇보다도 사상적으로 순결해야 하고 도덕적으로 결백하며 행정적으로 유능하고 행동은 용감해야 한다. 
      
      2. 특히 '국가보안법 폐지 기도 세력, 연합사 해체 책동 세력, 통진당 등 종북 비호 세력'과 직간접으로 연계된 자는 절대로 안 된다. 대한민국-국군-재향군인회의 정체성과 맞지 않는 이런 인물이 회장에 뽑히면 향군은 분열될 것이고 애국세력에도 갈등의 불똥이 튈 것이며, 국군도 영향을 받을 것이고, 필연적으로 정치권의 개입을 불러 들일 것이다. 
      
      3. 재향군인회를 비롯한 대한민국 수호세력은 국가 存亡이 걸린 한반도의 3大 문제를 기필코 해결하지 않으면 안 되는 역사적 사명을 지고 있다. 3大 문제는, 북한의 핵미사일 실전 배치, 북한의 인권탄압, 그리고 종북 및 宿主 세력의 존재이다. 北의 핵개발을 도운 자, 북한의 인권탄압을 외면한 자, 통진당 등 종북세력과 연대하고 비호한 자는 인류의 敵이고 국가의 敵이다. 유엔총회는 북한정권을 反인도범죄집단으로 규정, 김정은을 국제형사재판소에 회부, 斷罪할 것을 결의하였다. 헌법재판소도 이런 김정은을 추종하는 종북세력의 핵심인 통진당을 헌법의 敵으로 판단, 해산시켰다. 세상이 이렇게 돌아가는데, 재향군인회 회장에 사상적으로 불투명한 자가 뽑힌다면 향군은 대한민국 세력을 분열시키는 뇌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4. 재향군인회는 우리가 지금 공산당과 싸우고 있다는 사실을 외면해선 안 된다. 위대한 反共자유투사 李承晩 대통령의 말처럼 "공산주의는 콜레라와 같다. 인간은 콜레라와 같이 살 수 없다." 공산주의는 절대악이므로 모든 애국시민은 이 세력과 싸워야 할 국민으로서의 의무가 있다. 통진당은 대한민국을 폭력으로 뒤집어엎고, 공산당보다 더 나쁜 '북한식 사회주의'를 세우겠다고 맹세한 세력이다. 재향군인회 회장은 헌법의 敵들과 싸운 경력이 있어야 한다. 오히려 그런 敵을 키우고 감싸온 세력과 친하게 지냈거나 도움을 받은 자가 향군 회장이 된다면 자유진영은 분열, 갈등, 증오의 소용돌이에 빠져 들 것이다. 
      
      5. 우리는 재향군인회가 체제수호를 위하여 애국세력이 대동단결해야 할 이 마당에 갈등과 분열의 소지를 안은 인물을 회장으로 뽑는 愚를 범하지 않도록 충고한다. 패거리 의식이나 집단이기주의에 함몰하여 헌법정신과 국가정체성과 국군의 통합성을 해치는 선택을 한다면 재향군인회는 역사의 죄인이 될 것이다. 대한민국 만세, 국군 만세, 자유통일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