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태용 감독이 9일 파주NFC(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서 22세 이하 축구대표팀을 소집, 인사말을 건네고 있다.ⓒ연합뉴스
    ▲ 신태용 감독이 9일 파주NFC(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서 22세 이하 축구대표팀을 소집, 인사말을 건네고 있다.ⓒ연합뉴스

    【뉴데일리 스포츠】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22세 이하 축구 국가대표팀이 9일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서 2015년 첫 훈련에 돌입했다. 이날 소집된 선수들은 사흘간 무한경쟁에 돌입한다. 

    신태용 감독은 이번 훈련에서 37명의 선수를 소집했다. 이는 22세 이하 선수들 중 이름난 선수들을 모두 모아 직접 눈으로 확인하겠다는 의지를 표한 것이다. 22세 이하 대표팀은 23세 이하 선수만 참가할 수 있는 내년 리우 올림픽에 나설 인재들이다. 

    신태용 감독은 지난달 이광종 前 감독이 급성 백혈병으로 물러나면서 올림픽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다. 오는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예선에 나서야 하는 신태용 감독은 옥석을 고르기 위해 최대산 서두르고 있는 모습이다. 

    신태용 감독은 사흘간 파주에서 훈련을 진행하고 마지막 날인 11일 자체 청백전으로 23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23명으로 줄어든 대표팀은 16일부터 조직력 훈련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