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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다니며 사냥하는 고대 악어가 공개돼 화제다.
19일(현지시간)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최근 고대생물학자들은 약 2억3000만 년 전 고대 악어들은 몸길이 2.75m에 현재 악어보다 표피가 매끄러웠다는 증거를 찾아냈다. 특히, 당시 고대 악어가 두 발로 보행했을 것이라는 주장이 눈길을 끈다.
학자들은 앞다리를 들어올린 채 뒷다리로 걸어다닌 이 악어의 공식 학명은 '카르누펙스 캐롤라이넨시스(Carnufex carolinensis)'로 뒷다리가 발달해서 서서 뛰어다니며 동물을 사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전했다.
이 때문에 '캐롤라이나 도살자(Carolina Butcher)'라는 별명을 갖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같은 사실은 노스 캐롤라이나 샌포드 인근에서 발굴된 두개돌, 다리 등의 화석 분석을 통해 밝혀졌으며 지구상에 살았던 육식 공룡 중 가장 무섭고 사나운 티라노사우르스의 조상뻘로도 추정하고 있다.
뛰어다니며 사냥하는 고대 악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뛰어다니며 사냥하는 고대 악어 정말 무섭겠다", "뛰어다니며 사냥하는 고대 악어 신기하다", "뛰어다니며 사냥하는 고대 악어 진짜 존재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뛰어다니며 사냥하는 고대 악어, 사진 출처= 온라인커뮤니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