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일본 도레이社 닛카쿠 아키히로 사장 일행과 구미시를 방문, 환담을 갖고 구미5공단 조성현황과 도레이첨단소재(주)의 향후 입주 등에 대해 상호의견을 나눴다.ⓒ구미시 제공
    ▲ 일본 도레이社 닛카쿠 아키히로 사장 일행과 구미시를 방문, 환담을 갖고 구미5공단 조성현황과 도레이첨단소재(주)의 향후 입주 등에 대해 상호의견을 나눴다.ⓒ구미시 제공

    일본 도레이社 닛카쿠 아키히로(日覺昭廣) 사장과 도레이첨단소재(주) 이영관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26일 경북 구미시 남유진 시장을 예방했다. 

    이날 남유진 구미시장은 국제통상협력실에서 방문단 일행과 환담을 갖고 구미5공단 조성현황과 도레이첨단소재(주)의 향후 입주 등에 대해 상호의견을 교환했다.

    도레이첨단소재가 입주하게 될 구미5공단 26만9천660㎡ 부지는 지난해 12월 1일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됐으며, 지난해 12월 16일 한국수자원공사와 산업통상자원부, 경북도, 구미시 간에 계약을 체결했다. 또 한국산업단지공단과 도레이첨단소재의 입주계약 체결로 행정절차는 마무리된 상태다.

    시는 이번 도레이사 닛카쿠 사장일행 방문으로 도레이첨단소재의 구미5공단 입주에 따른 조성공사가 상반기 중에 착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도레이첨단소재의 구미5공단 입주로 탄소산업 관련 특화단지 66만1천㎡(20만평)조성사업에도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탄소산업 특화단지는 탄소소재 활용가능 업종인 자동차 부품, 전자의료기기, 국방, 항공 등의 기업 유치를 통해 탄소 소재를 가공하고 이를 이용한 제품성형을 할 수 있는 기업들의 협업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아울러 시는 도레이사 입주로 인해 탄소섬유 관련 국·내외 전후방산업 협력업체들이 구미5공단으로 대거 몰려 올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