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수의 시대' 강한나의 베드신이 주목을 받고 있다.  

    강한나는 지난 24일 열린 영화 '순수의 시대' 언론시사회에서 신하균, 장혁, 강하늘과 모두 베드신을 소화한 것에 대해 "신하균과의 감정신이 가장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영화상에서 보여지는 단순한 베드신이 아니라 순수한 두 남녀로서의 모습이라고 생각해서 많이 고민했다"면서 "표현을 잘해야 감정도 잘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베드신이 부담됐다"고 고백했다. 

    이와 함께 영화 '순수의 시대' 예고편 속 강한나의 베드신이 눈길을 끈다. 최근 공개된 예고편은 전장에서 피 튀기는 혈투를 벌이는 신하균(장군 김민재 역)와 침상에서 격렬한 정사를 나누는 장혁(왕자 이방원 역)의 모습을 번갈아 보여주며 포문을 연다.  

    특히, 강한나는 기녀 가희 역을 맡아 붉은색 옷을 입고 매혹적인 자태를 뽐내고 있다. 여기에 장혁, 신하균 등과 적나라한 베드신을 선보이며 아찔한 매력을 더한다.  

    한편, '순수의 시대'는 조선 개국 7년. 왕좌의 주인을 둘러싼 왕자의 난으로 역사에 기록된 1398년 야망의 시대 한가운데 역사가 감추고자 했던 핏빛 기록을 그린다. 오는 3월 5일 개봉한다. 

    [강한나 신하균, 사진=영화 '순수의 시대' 예고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