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지역 베어링산업 육성 개념도>

     

    경북도가 창조경제 핵심 전략사업 총력에 고삐를 당긴다.

    도는 지난해 12월 17일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1+1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출범시켰다.

    다른 도시의 경우 창조경제혁신센터가 1개씩에 불과한데 비해 경북만 유일하게 삼성이 참여하는 정부주도형, 포스코가 참여하는 기업자율형 등 2개를 구축해 창조경제 실현에 적극 나서게 된 것.

    또 도는 신도청 시대를 맞이해 북부지역인 영주를 중심으로 국내 베어링 클러스터 조성과 함께 올해부터 5년간 총 270억 원을 투입, 국내 중소기업들의 국제규격에 맞는 품질검증 및 기술개발을 지원에 나선다.

    특히 도는 그 동안 공을 들여 온 동해안 원자력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가시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한층 속도를 붙인다는 계획이다.

    이는 신한울 원전 대안사업이 타결됐고, 국제 원자력인력양성원 및 원자력 표준기술원 설립이 국책사업으로 추진될 뿐만 아니라, 원전세도 9년만에 kwh당 0.5원에서 1원으로 2배 인상하는 성과를 거둔 때문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경북도가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국책사업과 중앙정부의 정책과 시대적 트랜드에 맞는 예타사업의 핵심과제는 채택률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