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중(29)이 전 여자친구와 재결합한 가운데 혼전임신 결혼설에 휩싸였다.

    여성 매거진 우먼센스는 3월호를 통해 "김현중이 그를 폭행치상 및 상해혐의로 고소했던 2살 연상 전 여차친구 A씨와 원만하게 재결합했고, 두 사람 사이에 아이가 생겼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측근의 말을 빌려 "형사 고소 이후 김현중이 전 여친에게 진심 어린 사과로 화해했고 다시 만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우먼센스에 따르면 A씨는 현재 임신 10주로 곧 4개월에 접어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양가 가족은 김현중의 군 문제와 결혼, 아이 문제 등을 놓고 진지하게 논의 중이다.  

    김현중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기사를 보고 처음 알았다"며 "본인에게 확인 후 입장을 전하겠다"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현중의 여자친구 A씨는 지난해 8월 20일 김현중을 폭행 및 상해한 혐의로 고소했다. A씨는 2012년부터 김현중과 연인으로 지냈지만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김현중 자택에서 네 차례 맞아 전치 2주에서 6주 진단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후 김현중은 A씨에게 직접 사과의 뜻을 전했고, A씨가 김현중에 대한 고소를 취하하며 사건은 마무리 됐다. 

    [김현중, 사진=뉴데일리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