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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데일리 스포츠】김세영(22·미래에셋)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생애 첫 우승을 기록했다.
김세영은 9일(한국시간) 바하마의 파라다이스 아일랜드 골프장에서 열린 LPGA투어 퓨어실크-바하마 LPGA 클래식에서 연장전 끝에 정상에 올랐다.
4라운드로 승부가 나지 않아 유선영(29·JDX), 아리야 쭈타누깐(태국)과 함께 연장전을 치른 김세영은 천금같은 버디를 잡아 승부를 매조지했다.
김세영은 최나연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LPGA에서 한국인으로 우승컵을 들었으며, 우승 상금 19만5,000달러(약 2억1,000만원)을 획득해 상금 순위 2위를 마크했다.
LPGA 김세영 우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LPGA 김세영 우승 축하", "김세영 우승 대단하네", "LPGA 김세영 우승 연장전까지 갔는데 결국 이기네", "김세영 우승 LPGA 한국인 골퍼 계보를 잇길", "LPGA 김세영 우승 앞으로도 잘해주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세영 LPGA 우승, 사진=TV 조선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