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2대0으로 꺾고 먼저 결승행…호주·UAE 27일 준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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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협 선수.ⓒ뉴데일리 사진DB
【뉴데일리 스포츠】55년만에 아시아 정상에 도전하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결승에 진출했다. 26일 열린 준결승전에서 이라크를 2대0으로 꺾은 대표팀은 31일 결승전에 나선다. 한국은 27일 호주와 아랍에미리트와의 경기에서 승자와 아시안컵 마지막 대결을 벌인다.
이라크를 꺾는데 앞장선 태극전사는 이정협과 김영권이었다. 두 선수는 전반 19분과 후반 49분에 각각 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대표팀은 전반과 후반에 기록한 2골을 잘 지켜내며 결승진출에 필요한 승리를 따냈다.
대표팀은 이번 아시안컵에서 단 1점도 실점하지 않았다. 대표팀은 오만, 쿠웨이트, 호주와의 예선을 모두 1득점·무실점으로 승리했고 8강에서 만난 우즈베키스탄과 4강에서 만난 이라크는 모두 2대0으로 꺾으며 다득점에 성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