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녀들'의 정유미와 김동욱이 행복한 혼례식에서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이한다.

    조선 최고의 킹카, 퀸카의 만남으로 안방극장을 달달하게 물들였던 정유미(국인엽 역)와 김동욱(김은기 역)이 24일 방송될 JTBC 조선연애사극 '하녀들'(극본 조현경, 연출 조현탁)에서 드디어 꿈에 그리던 혼례식을 올리게 되지만 처참한 생이별을 당하게 되는 것. 

    기다림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될 정유미와 김동욱의 수줍음 가득한 미소는 보는 이들까지 설레게 만들고 있다. 하지만 이내 반대 방향으로 끌려가며 생이별을 당하고 있는 모습은 두 사람에게 대체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는 상황. 무엇보다 이들의 행복한 미소와 애처로운 표정이 상반 돼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특히, 정유미와 김동욱의 혼례는 그들의 인생을 한 번에 반전시키는 터닝 포인트가 될 예정으로 본방사수의 유혹을 더하고 있다.  

    드라마 '하녀들'의 한 관계자는 "정유미와 김동욱의 혼례식 장면은 드라마에서 가장 중요한 씬이기에 촬영과 편집에서 많은 신경을 쓴 장면 중 하나다. 혼례식 이후 이들의 인생이 어떻게 변화할지에 주목한다면 드라마를 더욱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정유미와 김동욱의 피할 수 없는 운명의 시작은 24일 밤 9시 45분에 방송되는 JTBC 조선연애사극 '하녀들' 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녀들' 정유미 김동욱, 사진=드라마하우스 & 코너스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