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가 하정우를 능가하는 김먹방을 선보였다. 

    1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송일국과 '마성의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는 추운 겨울을 맞아 스키장 나들이에 나섰다. 

    이날 송일국과 삼둥이는 스키장에서의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저녁식사로 오리고기를 먹었다. 삼둥이는 오리를 먹은 뒤 갑자기 김을 마구 먹기 시작했다.  

    특히, 김을 쑤셔넣는 장남 대한이의 모습은 영화 '황해' 속 하정우를 연상케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만 먹는 삼둥이를 본 송일국은 "밥이랑 같이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후 김을 다 먹자 만세는 민국이의 김을 뺏어 먹으려 했고, 이를 본 아빠 송일국은 "뺏어 먹으면 안돼"라며 다시 김을 민국이의 입에 넣어줬다. 이내 김을 다 먹은 삼둥이는 "이모님 김 더 주세요"라고 외쳤다.  

    또한, 유달리 김을 잘 먹는 대한이의 모습에 송일국이 "김이 그렇게 좋아?"라는 묻자 대한이는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워 눈길을 끌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