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당 3.1개 3점슛 넣는 '해결사' 알고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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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재영 선수.ⓒ신재영
【뉴데일리 스포츠】미국대학농구(NCAA)에서 뛰고 있는 신재영(22)을 2015-2016시즌에는 국내 프로리그인 WKBL에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 8일 농구전문 매체인 <점프볼>의 보도에 따르면 신재영이 내년 국내 프로농구 신인지명회의에 참가한다. 미국 험볼트 대학 4학년으로 재학 중인 신재영은 내년 5월 졸업을 앞두고 있다.
선일초등학교 5학년 때 농구를 시작한 신재영은 중학교 1학년 때 어머니와 함께 미국으로 농구연수를 떠났다.
신재영은 NCAA에서 올 시즌 평균 27분을 뛰며 평균 12점 이상을 득점하고 있다. 신재영은 경기당 3.1개의 3점슛을 성공하며 46.8%의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는 슈팅가드다.
한편 신재영의 어머니는 1980년대 여자농구스타 김화순(52)이다. 김화순은 1984년 LA올림픽에 출전해 미국과의 결승전에서 패배하며 아쉽게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화순은 현재 동주여고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