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초 광고 공중파, 케이블 온에어…12월엔 극장광고까지 확대

  • 뷰티 전문 유통 멀티스토어 <벨포트 (대표 민영훈)>가 공식 광고모델 김남주를 주인공으로 한 TV CF를 온에어 한다. 

    이번 TV CF는 인어공주로 분한 배우 김남주가 미지의 세상에서 온 새로운 화장품에 매혹되는 내용으로 제작됐다. 

    인어는 항구에 정박한 배에 올라 빛을 내는 보물상자를 발견하고, 상자 속에 들어  는 화장품에 사로잡힌다. 

    인어를 사로잡은 화장품으로는 헝가리의 오모로비짜, 스위스 벨폰테인, 이탈리아 보테가 베르데 등의 벨포트 대표 스킨케어 브랜드와 스타일 메이크업 브랜드 카고 등의 제품이 사용됐다. 

    CF 촬영은 아시아·태평양 광고 페스티벌의 심사위원을 역임한 존박 감독이 맡았다. 

    존박 감독은 뛰어난 영상미를 자랑하는 CF를 다수 연출한 감독으로, 이번 벨포트 CF에서 사실적인 인어 캐릭터와 중세 유럽의 항구 및 선박 등을 재현해 미지의 세계(한국)에 입항하는 벨포트의 브랜드 이미지를 환상적으로 구현했다. 

    이번 CF는 60초와 90초 분량으로 제작됐다. 이는 최근 샤넬과 까르띠에 등 명품 브랜드들이 지향하는 광고 형식으로, 전통적인 15초 광고 대신 긴 영상을 통해 브랜드의 스토리텔링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커뮤니케이션이다. 


  • 벨포트는 이번 CF를 공중파와 케이블방송에 동시 온에어하고, 옥외 광고와 잡지 등에도 인쇄광고를 진행한다. TV판 CF는 벨포트 홈페이지와 유튜브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또 12월에는 극장광고로 확대 진행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남주는 이번 광고촬영에서 완벽한 인어로 변신하게 위해 비늘 비즈와 크리스탈로 만든 인어옷을 입고 촬영에 임했다. 

    인어 의상은 길이 3미터로 꼬리 부분을 입체 재단하여 물속에서도 형태가 유지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제작기간은 총 일주일로 모든 공정을 수작업으로 완성했다. 

    벨포트 홍보팀 김기정 상무는 “첫 CF라 오랜 기획회의와 대대적인 투자를 통해 완성도 높게 제작했다”며 “배우 김남주 씨의 열연과 존박 감독의 수준 높은 연출로 벨포트의 정체성이 만족스럽게 표현됐고, 김남주 씨의 고급스러우면서 기품 있는 이미지가 벨포트의 브랜드 콘셉트와 맞물려 표현됐다”고 평가했다.

    [사진 = 벨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