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데일리 스포츠】독일 프로축구 2부리그에서 활약 중인 류승우(21)가 2경기 연속골을 터뜨렸다.

    류승우는 9일(한국시간) 열린 2014/15시즌 독일 2부리그 아인트라흐트 브라운슈바이크의 13라운드 FC 에르츠게비어게 아우에와의 경기에 선발출장, 선제골을 터뜨리며 팀의 2-1 승리에 기여했다.

    브라운슈바이크는 류승우의 맹활약으로 쾌조의 4연승을 달리며 리그 8위로 도약했다.

    이날 경기에서 류승우는 전반 9분 라파엘 고르테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날카로운 크로스를 왼발 땅볼슛으로 연결, 골문을 갈랐다.

    이로써 류승우는 2일 Vfr 알렌과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뜨린 데 이어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상승세를 탔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