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한국인 중앙수비수 홍정호(25)를 벤치에 머물게 한 아우크스부르크가 볼프스부르크에 패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6일(한국시간) 독일 폭스바겐 아레나서 열린 2014-2015시즌 분데스리가 7라운드 볼프스부르크와 경기서 0-1로 패했다.

    지난 경기에서 후반 교체투입돼 13분을 소화했던 홍정호는 이날 벤치에서 팀의 패배를 지켜봤다.

    전반전 볼프스부르크의 공세 속에서도 0-0의 균형을 지킨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13분 선제골을 허용했다.

    이날 패배로 3승 4패(승점 9)를 기록한 아우크스부르크는 볼프스부르크(승점 11)에 밀려 9위로 한 계단 추락했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