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버리, 트렌치코드에서 영감 받아 여성용 향수 ‘마이 버버리’ 론칭

  • 트렌치코트 하면 생각나는 브랜드 <버버리>. 버버리가 트렌치코드에서 영감 받아 만든 여성용 향수, [마이 버버리(My Burberry)]를 론칭했다.

    [마이 버버리]는 버버리 크리에이티브 총괄 책임자 겸 최고 경영자, <크리스토퍼 베일리>가 세계적인 조향사 <프란시스 커정>과 함께 만들어낸 제품이다.


  • 비 온 뒤 촉촉한 영국 정원의 싱그러움을 담은 마이 버버리는 산뜻한 향기와 절묘하게 어우러진 자신감 넘치는 플로랄 향, 그리고 영국적인 우아함과 절제미를 담고 있다.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클래식한 향, 버버리의 과거와 미래를 이어주는 듯한 향을 전하는 마이 버버리는 스위트 피와 베르가못의 톱 노트가 제라늄, 황금빛의 모과, 프리지어의 미들 노트와 어우러지며 비에 젖은 다마스크 로즈, 캐비지 로즈, 패출리의 베이스 노트로 마무리 된다.

    향수 보틀은 소뿔로 제작된 독특한 캡(뚜껑)은 버버리 트렌치코트의 특유의 단추를 연상시키며, 손으로 직접 묶은 매듭은 100여 년 전 토마스 버버리에 의해 발명되어 특허를 취득한 잉글랜드산 개버딘 소재가 사용됐다.




  • 한편 마이 버버리는 영국을 대표하는 패션 아이콘인 모델 카라 델레바인과 영국 모델의 전설로 떠오르는 케이트 모스가 광고 캠페인 모델로 함께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마이 버버리는 30
    , 50, 90 3가지 사이즈로 출시됐으며, 버버리 월드스토어와 버버리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만나 볼 수 있다. 

    [사진 = 버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