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개·폐막식 찾는 K-POP스타도 화려해…
  • ▲ 인천아시안게임 개·폐회식 총감독을 맡은 임권택 감독.ⓒ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
    ▲ 인천아시안게임 개·폐회식 총감독을 맡은 임권택 감독.ⓒ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


    인천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격동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개·폐회식 연출내용을 공개했다. 

    인천 아시안게임 총감독을 맡은 임권택 감독이 연출 의도를 설명했다. 임 총감독은 "20 여일 앞으로 다가온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폐회식을 위해 최고의 출연진과 연출진이 배려와 화합의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규모있는 무대나 대규모 인력동원도 중요하지만 주제의 전달, 공감을 일으키는 스토리 중심의 공연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인천 아시안게임 개·폐회식은 임권택 감독 외에도 영화감독 장진, 패션디자이너 이상봉·이유숙, 음악감독 김영동·김중우, 안무가 한선숙·강옥순 등의 재능기부로 이뤄진다. 

    인천 아시안게임 개·폐회식에 직접 참가하는 K-Pop 스타들도 많다. 싸이, 엑소, 빅뱅, 씨엔블루가 개·폐회식에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시안게임 홍보대사인 JYJ도 개회식에서 대회 주제가를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