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를 이어 피혁, 주류·담배, 패션·시계, 포장식품이 상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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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비행기를 타기 전 면세점에서 가장 많이 구입하는 제품은 뭘까.
인천국제공항사가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제출한 [최근 5년간 인천공항 면세점 내 전체 매출]에 따르면 면세점 상위품목 매출은 총 8조 488억 원으로, 그 중 향수 · 화장품이 전체 매출 중 약 36%를 차지하며 5년 연속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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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향수 · 화장품, 피혁, 주류 · 담배, 패션 · 시계, 포장식품이 상위 5개 품목으로, 2010년부터 2013년도까지 매년 평균 10% 이상 매출액이 증가했다. 그 중에서도 피혁 제품은 매출이 20% 이상 증가하며 가장 많은 증가율을 보였다.
또한 최근 5년간 인천공항 면세점 업체별 매출 총액은 8조 482억 원으로, 2013년엔 전년대비 36억원 증가한 1조 9498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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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매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신라면세점이 전체 면세점 매출액 중 42%인 3조 3810억 원으로 매출 1위를 차지했으며, 2013년엔 전년대비 17억 원 증가한 8370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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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를 이어 롯데, 롯데 DF 글로벌, 관광공사가 순위를 차지했으며, 면세점 임대수임은 매출 총액 2조 6465억 원으로 2013년엔 전년대비 28억원 증가하며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 = 새누리당 이노근(국회 국토교통의원회) 의원실, 인천국제공항항공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