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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테니스 여왕' 세리나 윌리엄스(세계 랭킹 1위)가 테니스 사상 최초로 한 대회 상금 최고액인 400만 달러(약 40억9천만원)에 도전한다.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국립테니스센터에서 열리는 메이저 대회인 US오픈에서 윌리엄스가 우승할 경우 300만 달러를 받는다.
그는 또 US오픈에 앞서 미국과 캐나다의 하드코트에서 벌어진 4개 대회인 US오픈 시리즈에서 1위가 확정돼, US오픈 우승 시 보너스 100만 달러를 더 받게 된다.
이 경우 윌리엄스는 남녀를 통틀어 단일 대회 최고 상금 신기록을 달성하는 선수가 된다.
현재 최고액은 지난해 라파엘 나달(세계 랭킹 2위·스페인)과 윌리엄스가 US오픈과 US오픈 시리즈를 석권하며 세운 360만 달러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