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라이프스타일, 취향 모두 제각각, 스킨케어 부터 메이크업까지

  • 여행을 가기 전 [꼭 필요한 것만 가져가야지]하면서도 어느새 이것저것 캐리어에 넣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 적 있는지?

가져가야 할 것 같은데 가져가면 쓰지도 않고, 막상 여행지에서 없으면 아쉬운 제품들이 있기 때문이다.

여행 파우치를 꾸릴 때는 자신이 가는 여행지의 환경, 목적에 맞게 준비하면 좋다.

무더위가 심한 나라라면 자외선 차단지수가 높은 선블럭이나 피부를 진정시켜 줄 아이템을 챙기는 식이다.

만약 피부와 환경의 변화에 예민한 편이라면 여행용 제품을 따로 구입하지 말고 자신이 평소 쓰던 제품을 가져가면 좋다.

나이, 라이프스타일, 취향 모두 제각각. 여행을 가면 옷보다 화장품이 먼저 고민인 <러브즈뷰티> 기자들이 꼽은 베스트 여행 뷰티 아이템.

  • 엄정여 편집장, 40대 초반, 건성
    바이올렛과 핑크 컬러에 홀릭하는 좌충우돌 워킹맘. 
    한 때는 안경과 지갑, 가방, 슈즈까지 보라색이었을 정도로 보라 중증환자였다. 
    한창 보라색에 심취해 있을 당시 취재원이 붙여준 별명은 다름 아닌 [보라공주]래나 뭐래나.

    <피부관리>
    평소에 피부가 많이 건조해 수분 관련 제품을 많이 바르는 편. 크림 보다는 에센스를 선호한다. 
    워킹맘이다 보니 피부관리에 투자할 시간이 적어 가뭄에 콩 나듯이 피부관리를 받고 있는데, 매일같이 컴퓨터 앞에 앉아 기사작성에 매달리다 보니 테라피스트가 얼굴 보다 뭉친 어깨를 풀어줄 때 더 릴랙스되는 걸 느낀다. 
    가끔 시간이 날 때면 가정용 피부관리 기기로 마사지를 하거나 자기 전 냉장고에 넣어뒀던 차가운 마스크 팩을 해주는 것으로 호사를 부리는 게 최고의 피부관리라는 안타까운 현실 T.T  

    <좋아하는 여행 스타일>
    아이가 있다 보니 무작정 휴양 보다는 간간이 체험도 하면서 맛집도 둘러보는 부담없는 여행을 좋아한다. 계획을 세워서 타이트한 일정으로 다니기 보다는 그날그날 날씨와 가족들 컨디션에 따라 자유롭게 다니는 걸 선호하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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