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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동점 적시타를 치며 팀 역전승을 이끌었다.추신수는 12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7회 1사 3루에서 2-2 동점을 만드는 소중한 2루타를 날렸다.
추신수는 이어 2-2로 맞선 연장 14회 1사 1,2루에서 좌익수 앞 안타를 터뜨렸고, 이후 텍사스는 2사 만루 상황에서 밀어내기 볼넷으로 3-2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7타수 2안타를 친 추신수는 시즌 타율 0.245를 유지했고, 출루율은 0.345로 약간 내려갔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