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어린이들이 책 읽을 수 있는 환경 제공, 이민자 여성들의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 운영

  • <메리케이(대표이사 노재홍)>는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핑크 빛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낙후된 지역의 아동복지시설에 [핑크 드림 도서관]을 건립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7년째 이어오고 있다.

    다문화 아이들의 꿈을 위한 공간, [핑크 드림 도서관]이 지난 달 30일 26번째로 인천광역시 계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생겼다.

    핑크 드림 도서관 26호점이 들어선 계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수의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생활을 지원하고 있으나,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놀이 체험 및 문화 공간이 부족햐 메리케이는 이곳에 어린이들을 위한 도서관을 개관하게 됐다.

    이곳은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이 마음껏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결혼 이민자 여성들의 한국어 교육 및 한 부모 가족 집단 상담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개관식에는 메리케이코리아 임직원과 독립뷰티컨설턴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및 인천시 계양구청 관계자를 비롯하여 계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이용하는 다문화 가정 여성들과 어린이들이 참석해 도서관의 개관을 함께 축하했다.


    7월 21일에는 개관식에 앞서 베트남, 필리핀, 중국, 캄보디아 등에서 온 결혼 이민 여성 20여명을 대상으로 메이크업 클래스도 진행됐다.

    클래스를 진행한 주혜정 메리케이 독립뷰티컨설턴트는 “메이크업을 제대로 해 볼 기회가 없었거나 메이크업에 익숙하지 않았던 다문화 가정 여성들에게 메이크업 클래스를 통해 아름다운 자신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어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메리케이는 2008년부터 핑크 드림 도서관 사업을 시작했으며, 올해는 [저니 오브 드림(Journey of Dreams)]이라는 이름의 착한 핸드크림 판매로 마련된 수익금의 일부를 적립해 핑크 드림 도서관 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메리케이코리아 노재홍 대표는 “핑크 드림 도서관 후원이 7년째 지속되어 어느덧 26호점을 개관하게 되어 기쁘다”며, “올해에 다문화 가정 지원 활동을 시작했는데, 마침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도서관을 열어 더욱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곳에 도서관을 건립하여 많은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사진 = 메리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