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인성은 오피스텔에서 잠든 공효진을 사랑스럽게 바라보며 치고 빠지며 기다리는 밀당의 전형적 스타일을 보여주었다.

    SBS 수목드라마(밤 10시) <괜찮아 사랑이야>  31일 방송에서 재열(조인성 분)은 해수(공효진 분)가 남자와 키스하는 것을 어려워하자 "하며 되지" 말하고 기습 키스를 했다. 재열은 해수에게 뺨을 얻어맞고 해수는 술에 골아떨어져 잠이 든다. 

    재열은 잠이 든 해수를 잠자리를 돌보주고 곂에 앉아 설레는 표정으로 해수 얼굴을 한참 들여다본다.
    아침에 깨어 부리나케 나가는 해수를 창가에서 사랑스럽게 바라보며 재열은 "볼수록 귀엽단 말야!" 라고 중얼거린다. 



     해수는 키스를 당하고 재열의 뺨을 때리고 딱딱거리지만 해수는 재열과 키스하고 나서 딴 사람이 되었다.
    늘 싸우려고 덥벼드는 사람처럼 거칠고 사납던 해수는 재열을 생각하며 행복한 웃음을 짓는다. 예전보다 환자도 여유있게 대하며 마음이 열렸다.

    재열은 해수의 마음을 톡 건드려놓고 살짝 빠져나와 해수가 몸이 달아 자기에게 올 때까지 기다린다.
    재열과 해수는 벌써 밀당이 시작되었다. 밀고 당기는 재열과 해수의 사랑 싸움을 지켜보며 웃음짓게 한다. 

    [사진출처=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