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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여야 원내대표 첫 회동, 밥 한끼 먹을까?

입력 2014-07-09 10:59 | 수정 2014-07-09 15:17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10일 새로 선출된 여야 원내지도부와 처음으로 만난다.

박 대통령은 취임 이후 여야 대표들과 만난 적은 있지만, 원내 지도부와의 대면 접촉은 처음이다.

국정지지율 추락 이후 경제활성화 등을 돌파 전략을 선택한 만큼, 민생경제 법안 통과를 위해 주춧돌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번 회동은 지난 3일 청와대에서 열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가진 국빈만찬장에서 박 대통령과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만나 합의하면서 성사된 것이다.

이번 회동에서 박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는 박근혜 정부 2기 내각 구성을 위한 정부조직법 개정안과 경제활성화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주요 의제로 해 논의할 전망이다.



이번 논의에서 국정 동력 회복이 시급한 청와대 입장에서는 얼마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하느냐가 관건이다.

하지만 야당이 세월호 참사 정부 책임론과 인사 파동에 대한 대국민사과를 요구할 것으로 보여 이런 기대감을 무색케 하고 있다.

한편 마찬가지로 지지율이 좋지 않은 야당 입장에서 원내대표와 대통령의 첫 만남부터 '정부 발목잡기'라는 인상을 풍기는 것이 부담스럽다는 점을 감안하면 어느정도 수위 조절이 있을 것으로 청와대는 보고 있다.


회동이 시작되는 시각은 10일 오전 10시 30분.

의전상 가장 민감한 부분이 점심 식사다. 첫 회동에서 오찬을 함께 하는 장면은 청와대가 바라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연출에 유리하다.

하지만 회동 시간이 지나치게 길어지면 야당의 발언이 점점 늘어날 수 있다는 점에서 불편한 부분도 없지 않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통상 만남이 2시간 이상 이어지지는 않는다"며 "오찬까지는 힘들 것으로 보는데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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